

피해자가 되었을 때
- 분명한 거부 의사를 표시합니다.
- 문서화 된 기록을 채집합니다.
- 중단을 요청하는 편지를 씁니다.
- 성폭력상담소, 교수, 동료 등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.
성희롱 피해 시 기록으로 남겨야 할 5가지 사항
- 사건 발생 장소 및 시간, 가해 당사자의 말 또는 행동
- 목격자 또는 증인
- 당신의 대응은 어떠했는가
- 구체적인 당신의 느낌(불쾌감, 분노, 모욕감 등)
- 당신의 대응에 대해 상대방의 대응은 어떠했는가
가해자가 되었을 때
-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상대방의 의도에 반하는 행동이나 신체접촉을 하지 않았는지, 별 의식 없이 폭력적인
언어를 사용 하지는 않았는지, 상대방이 불쾌하거나 고통 받을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는지 생각해 봅니다.
- 자신의 행동이 의도하지 않은 것이었다면 무지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무지에 의한 자신의 행동을
반성하고 책임을 져야 합니다.
-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 합니다. 그것이 가해자로서 자신의 인격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.
주변 동료일 때
-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. 성폭력은 많은 부분 거시적인 문화풍토와 연결되어 발생하는 것이기때문에 단지 '남의
일’이 아닙니다.
- 성폭력 피해를 입은 사람을 보호하고 치유를 도와줍니다.
- 성폭력을 가한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성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, 커뮤니티 안에서 성폭력예방을 위한 노력을
해야 합니다.
- 우리는 언제든지 성폭력 사건의 당사자가 될 수 있고, 어느 경우라도 방관자로 머물 수 없는 중요한 존재임을
인지합니다.
피해를 입은 사람의 친구라면
- 피해자가 자신을 자책하지 않도록 옆에서 도와주어야 합니다.
- 상처 입은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피해자가 자신의 피해에 대해 말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어야 합니다.
- 물리적인 성폭력의 경우에 병원치료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몸을 씻지 않은 채로 병원에 가도록 합니다.
- 피해자가 사건을 해결하고 자신을 치유하기 위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.
- 행동의 결정에 있어서 피해자의 의사를 존중하도록 합니다.
가해를 한 사람의 친구라면
- 이전의 친밀감이 훼손될까봐 가해의 행동을 두둔하지 마십시오.
- 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바탕으로 피해자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지 마십시오.
- 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바탕으로 친구를 바라보아야 하고, 친구가 자신의 잘못을 깨달을 수 있도록
옆에서 도와줍니다.